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41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구인난과 조기 퇴사’가 40.8%(복수 응답)로 가장 큰 HR 이슈로 꼽혔습니다. 청년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사람인

이어 '신입보다 경력직 채용 확대'(35%), '구조조정과 보수적인 인력 운용'(27.4%)이 뒤를 이었으며, '최저임금 1만 원 돌파'(26.7%), '주 52시간 근로제 유연화 논의'(15.5%) 등도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그 외에도 '채용 시 컬처 핏(조직문화 적합성) 중요성 증대'(12.9%), '공채 폐지와 수시 채용 증가'(10.2%), 그리고 최근 정부가 발표한 '육아휴직 지원 및 혜택 강화'(8.7%)와 같은 트렌드들이 주목받았습니다.

올해의 HR 키워드는 기업들이 처한 다양한 환경 변화와 맞물려, 인력 운영 방식에서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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