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월드 최상층에 위치한 중식당 도림에 다녀왔어요🤍

분위기와 맛도 좋았던 기억이라 시크님들께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코스요리부터 룸 예약이 가능했구요.

저는 한달 전쯤 런치 견코스로 예약했답니다.

꿀팁! 창가자리로 예약하시게 된다면 창문에이벤트글씨 레터링이 가능해요.

기념일날 방문하시게 된다면 활용해보셨으면 해요☺️

이날의 코디는 마쥬 자카드 셋업에 샤넬 빈티지 미듐을 착용했답니다.

반클리프 첫 입문템인 버터플라이 이어링과 펜던트 세트를 착용해주었어요.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어서 데일리템이 된것 같아요🎀

롯데월드 도림은 명동 본점보다는 캐주얼한 느낌이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할만한 깔끔한 인테리어였어요.

석촌호수가 보이는 창가 룸을 배정받았고

룸 내부가 넓어서그런지 시원시원했답니다.

룸에는 외투를 넣어놓을 수 있은 옷장이 구비되어있고, 창가에는 휴식할수 있는 테이블이 있어서 식사 전후 테이블 분위기를 환기 시킬 수 있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편안한 분위기인 것 같아요.


넓은 테이블 위에 견코스 메뉴판과 시원한 분위기의 그릇이 놓여있었어요.

견코스 첫 메뉴는 딤섬3종 쇼마이, 하가우, 샤오롱바오였어요.

만두 피가 쫄깃하고신선한육즙이 가득차 있어서 비린맛이 전혀 나지 않았어요.

특히 송로버섯과 캐비어가 들어간 쇼마이는 깊은 감칠맛이 오래 입안에 감돌았어요.

다음에 딤섬먹으러 다시 방문하려구요🥹


두번째 메뉴는 자연송이 건가리비 감태 수프.

어르신들이 정말 좋아할만한 메뉴인것 같아요.

몸이 따뜻해지는 수프로 메인 메뉴 먹기전에 속을 편안하게 해줬답니다.


다음은 향라소스 전복과 그린빈스인데요.

사천요리의 다섯가지 요소인 향,색감,배열,매콤함과 열을 골고루 갖춘 요리였어요.

특히나 향긋한 매콤함이 메인 메뉴 직전에 입맛을 달구어 주었어요.


견코스의 메인 메뉴인 흑후추소스 소고기 채끝 스테이크와 모둠버섯이 나왔어요.

굽기 정도를 따로 얘기하지 않으니 기본적으로 미디움으로 나오더라구요. 식사하실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와사비와 화이트소스에 곁들어 먹으니 더욱 감칠맛 있었어요.

특히 모둠버섯의 식감이 좋아서 스테이크와 조합이 좋았답니다.


식사는 짜장면, 짬뽕, 우육탕면, 볶음밥 중에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저는 배가 불러서 몇입밖에 먹지 못했지만 고슬고슬한볶음밥도맛잇었어요.

마지막 메뉴인 도림 디저트는

코코넛이 들어간 홍시 소르베와 사과무스 케이크, 화이트 초콜렛이 나왔답니다.

홍시 소르베가 정말 맛났어요. 식사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디저트였답니다.

넓은 뷰를 감상하며 코스를 즐길 수 있어서 눈과 입이 즐거운 다이닝 경험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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