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릇 매니아를 위한 프렌치 감성 가득한 테이블웨어 브랜드 추천
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저의 소소한 테이블웨어 컬렉션 및 플레이팅 사진들 보여드리려고 해요.
저는 한 때 그릇 모으는 게 취미였는데 육아로 일시중단했어요.
🍽️ 구매한 아이템 미리 보기
예쁜 그릇 구매 노하우
그릇 좋아하는 사람들 테이블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아스티에드 빌라트나코지타 벨리니, 럭셔리 테이블 웨어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요즘은 콘란샵이나 챕터원 같은 편집샵, 핸드메이드 샵에서도 예쁜 것들이 많이 나와서 수시로 눈여겨보며 구매하는 편이에요!
특히 작년에 구매한 식탁이 너무 맘에 들어서 최근에는 식탁과 어울릴 만한 따뜻한 느낌의 프렌치무드 그릇과 키친클로스들을 많이 샀답니다.
맘에 드는 색감과 쉐입의 테이블 구하려고 엄청난 서치 끝에 구한 테이블이에요.
수입 고재 나무의 결을 그대로 살려서 빈티지하면서도 프렌치 감성 뚝뚝 묻어나는것이 너무도 취향 저격.
식탁과 잘 어울리는 따뜻한 톤의 식기들.
초코무스 직접 만드는 만삭 임산부 어떤가요.
분위기를 살리는 식탁 오브제 추천
저는 플레이팅을 완성해줄 만한 센스 있는 오브제가 보이면 가격에 망설이지 않고 구입하는 편이에요.
그런 건 두고 오면 꼭 후회가 남더라구요.
심심한 듯한 플레이팅에 치트키로 자주 쓰는 오브제들.
다람쥐 모양 화병인데 주위에서 징그럽다는 평이 많아서 파양 보냈어요. 근데 종종 생각나는 건 안 비밀.
빈티지 컬렉션 소개
혹시 제가 빈티지에 환장하는거 아시는 분?
반짝반짝 새 것인 느낌도 좋아하지만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빈티지 그릇과 오브제 모으는 것도 참 좋아해요!
해외여행 가면 꼭 플리마켓에 들려 디깅하며 보물 찾는 게 저의 최애 코스.
소소하지만 국내외 빈티지샵에서 디깅한 저의 보물들 보실래요?
이태원 앤틱샵에서 구한 빈티지 찻잔과 인스타그래머블한 브런치.
진짜 빈티지는 아니지만 파리 오페라가르니에서 데려온 소중한 아이들이에요.
파리 방브 시장에서 디깅한 빈티지 오브제들.
식기와 오브제를 활용한 플레이팅 노하우
남편은 절레절레하지만 저는 뭐 하나 먹더라도 예쁘게 차려먹는 걸 좋아해요.
친구들이랑 홈 파티 땐 웰컴 플레이트까지 준비해줄 정도.
그냥 이렇게 먹으면 기분이 좋거든요.
크리스마스 처돌이는 특히 연말 되면 셋팅병이 심화되어요.
웰컴 프룻 플레이팅.
애플망고큐브 샐러드.
웰컴 플레이팅 크리스마스 버전.
크림치즈 트리.
직접 만들어본 그릇들
그릇 좋아하는 저라 만삭 때 태교 원데이 클래스로 그릇 구워봤었는데 정말 힐링되고 좋더라구요.
아기 어느 정도 키워놓고 또 다시 시작하고 싶은 취미예요.
뚠뚠이 배를 안고 찰리 한 땀 한 땀 빚어냈는데 쌤이 미대 나왔냐고 물어봐 주셔서 살짝 희열이.
2~3주 걸려서 구워져 온 핸드메이드 그릇.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라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달다구리 사서 남편이랑 육퇴후 소소한 기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