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작년 11월 국내 공식 런칭한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인 케이트 FW 24 컬렉션 프리뷰에 다녀온 후기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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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때문에 동네에서만 꿈틀거리다가 오랜만에 성수 나들이라 더더욱 들뜬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케이트 FW 24 컬렉션 프리뷰

2016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캐서린 홀스타인에 의해 설립된 아메리칸 럭셔리 디자이너 브랜드 <케이트>에서 국내 런칭 후 첫 이벤트로 2024 가을 컬렉션 프리뷰 이벤트를 4월 25일 목요일 성수 레이어 스튜디오 27에서 선보였습니다.

케이트는 시즌마다 견고하고 세련되고 트렌디한 아이템과 때론 강렬한 디테일을 보여주는데요. 특히 24 FW 컬렉션은 유산, 세대교체, 재작업, 재건, 붕괴, 회복을 주제로 강렬한 느낌과 동시에 고급스러운 실루엣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꾸뛰르적인 윤곽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멋진 컬렉션이었어요.

볼드한 액세서리와 합피의 강렬함. 때론 클래식한 느낌의 백들에 단숨에 시선이 뺏기더라고요.

다 담진 못했지만, 간단한 다과와 빠질 수 없는 샴페인에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요 자켓도 케이트인데 진짜 이렇게 예쁜 가죽점퍼는 처음 봐요. 김나영 님, 고소영 님이 입으셔서 더 멋져 보이는 것인지. 하여튼 너무 멋지고 예쁘고 다하는 자켓같아요. 섬세하면서 강렬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케이트! 앞으로 더욱더 좋아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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