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크님들.

오늘은 코리아 판타지 공연 관람 후기를 작성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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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한 공연 미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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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의 첫눈이 내린 11월 26일, 대한민국 최초 대학의 적통성과 한국적인 정서가 드리워진 아름다운 공연에 초청받아서 다녀왔어요. 웅장하고 근엄한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한 '코리아 판타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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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OO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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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이어서 발망 블랙 원피스에 15데니아 검정 스타킹, 루이비통 패딩, 그리고 루부탱 블랙 펌프스를 매치했어요. 너무 꾸민 듯한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디올 북토트 레더로 마무리했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이 왔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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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판타지 공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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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무대에서는 보기 드문, 꽤 규모가 큰 공연이에요. 합창단과 오케스트라, 솔로이스트들까지. 이런 규모는 저도 오랜만이라 굉장히 설레었어요.

​1부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오페라의 아리아들로 구성됐어요. 덕분에 소프라노 박소영, 베이스 사무엘 윤처럼 저명하신 성악가분들의 노래도 함께 감상할 수 있었어요.

2부에는 합창단과 함께 하여 좀 더 볼륨 있는 웅장한 분위기로, 연주에 대한 몰입감이 배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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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연주가 끝난 후. 연말 공연에 레드 드레스는 정말 굿 초이스라고 느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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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도 다양한 파티와 행사, 공연들이 있을 텐데요. 시크님들도 멋진 연말을 드레스 업해서 즐기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