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렬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시선을 사로잡은 나나의 집
과감한 룩도 찰떡처럼 소화하는 스타로 특유의 패션 감각과 우월한 비율을 가진 나나.
최근 나나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1년째 타투를 제거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는 피부관리를 하며 대본을 연습하는 모습 등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습니다.
영상에 담긴 집의 인테리어 또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보라색, 노란색 등 다양한 컬러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나나만의 유니크한 감각이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욕실
생동감 있는 옐로우와 핑크로 꾸며진 욕실입니다. 적당한 채도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어우러지면서, 깔끔한 정사각형 타일로 안정감을 준 느낌입니다.
드레스룸 & 화장대
외출 준비를 하는 드레스룸의 인테리어는 블랙 컬러가 사용되었는데요. 욕실 핑크색 문과 대조를 이루면서 강렬하고 묵직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블랙의 벽지 또한 스트라이프로 되어 있어 답답하고 어두울 수 있는 단점을 보완했어요.
주방
라일락 컬러로 물든 주방입니다.주방에 있는 수납장을 모두 라일락 컬러로 통일, 주방기구는 화이트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준 것 같고요.
색감 하나만으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거실
거실은 미드센츄리 모던 디자인의 USM 할러 수납 모듈 가구를 이용해 꾸몄는데요. 그린, 오렌지 색상을 선택해 나나만의 통통 튀는 감각으로 거실에서는 생동감이 느껴집니다. 소파 역시 레드와인 컬러로, 전체적으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거실입니다.
실제 나나가 직접 선택하고 꾸민 인테리어라고 하는데요. 한 인터뷰에서 나나는 어렸을 때부터 호텔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 집만큼은 호텔 같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자신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 고르다 보니 형형색색 집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다 어우러지고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굉장히 만족스럽고 집에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진다며 만족해했습니다.